수박 속 흰 껍질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

이르게 찾아온 여름 날씨, 

수분이 풍부한 식재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무더운 여름, 푹푹 찌는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대표 제철 과일은 수박이죠.

특유의 달콤한 수분감으로 쌓인 피로를 타파하는 여름 보양 과일로 알려져 있어요.

 

수박의 효능

수박이 어지럼증 완화를 돕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어지럼증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탈수.

수박은 수분이 아주 풍부한 과일이기 때문에 탈수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체내 혈액이 체온 조절을 위해 피부 쪽으로 몰리게 되면, 혈압을 잘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드는데 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때, 

수박 섭취가 필요한 이유 입니다.

뇌 혈류가 줄어들게 되면 점차 기운이 빠지고 어지러워지며, 더 심해지면 앞이 

아득해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도 있어요.

 

수박에는 인, 철, 칼슘, 아연, 비타민C 등 좋은 성분들로 가득합니다.

수박 속에는 혈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트룰린' '시트룰린'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이 부드럽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뇌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수박에는 뇌혈관 확장 및 독소 제거를 돕는 산화질소가 풍부한데요.

수박 속 산화질소가 중추신경계 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뇌신경 활성화 물질인 시트룰린 외에도 뇌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리코펜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어지럼증 극복과 뇌 건강 관리를 돕는 수박입니다.

 

 

수박씨 효능 

수박씨 속에는 칼륨이 풍부해 뇌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박씨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그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수박씨에는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 성분이 풍부해 

체내의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줌으로써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말린 수박씨를 달이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수박을 먹을 때 수박씨를 모두 발라내고 먹는 어린이들이 많은데 수박씨에는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박씨에 각종 비타민과 칼슘, 단백질, 무기질 등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수박씨를 그냥 삼키기보다는 씹어 먹어야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잘 타일러서 먹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수박씨가 가래를 멈추게 해 주고 변비에 좋다고 합니다.

 

 

수박껍질의 효능과 이용법

수박무침을 만들어 먹을 때 대부분 수박의 흰 껍질 부분 만을 사용합니다.

최근 수박껍질에 천연 비아그라의 성분이 있다고도 합니다.

수박껍질은 여름철에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잘게 썰어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나물처럼 무쳐먹기도 하는데, 무더운 여름철 아삭 거리는 수박껍질의 맛은 

일품이죠.

수박껍질은 소화가 안 될 때 먹으면, 열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며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담담하거나 서늘하며 평하기도 하고 독이 없어 

더위를 가시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합니다.

 

수박 흰 껍질은 뇌신경 보호하는 여름 별미 <수박 냉국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수박껍질에는 수분 공급, 자외선 차단, 미백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자외선에 노출된 직후,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을 때 피부를 

가라앉히는 효과까지 있어요.

수분이 풍부한 수박을 이용한 팩을 붙이면 피부에 촉촉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피부 진정 효과까지 있는 수박껍질 팩입니다.

 

오늘부터 수박껍질을 버리시지 말고 다양한 활용으로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