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로 잠 못 이룰 때 숙면을 도와줄 과일

이제 곧 장마가 지나고 밤새 이어지는 열대야로 잠을 잘 못 이루는 경우도 있을

여름입니다.

밤 기온이 25℃가 넘는 열대야에 시달려  수면장애와 무기력증,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이 동반되는 열대야 증후군을 겪을 수 있어요.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상황에서 한강변을 찾는다는 것도, 야외로 나가는 것도

망설여지는데 열대야 증후군이 면역력 약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숙면을 돕는 과일은 뭐가 있을까요?

이맘때 딱 맞는 숙면을 돕는 여름 제철과일이 있습니다.

열대야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과일은 제철 핵과류.

핵과류는 열매 안에 단단한 핵(씨를 감싸고 있는 속껍질)을 품은 과일로, 

여름 제철 핵과류로는 복숭아, 자두, 살구, 체리가 대표적에요.

 

복숭아

복숭아는 흡연으로 인한 발암물질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불면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다량의 아스파르트산(258㎎/100ｇ)은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배출을 도와

활력증진에도 좋아요.

 

 

자두

자두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며,

자두에 풍부한 비타민 C와 유기산은 피로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살구

살구는 신경 안정과 불안감을 줄여주면서 불면증 개선에 이로운 과일.

칼륨도 풍부해 땀을 흘리는 여름철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해질 균형을 맞춰주고 만성 피로 예방에도 좋아요.

 

 

체리

불면증 개선에 좋은 과일로 붉은색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가 

면역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핵과일 부작용

이러한 핵과일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산 성분이 들어있어 과도하게 섭취할 시 속이 쓰릴 수 있으니 

복숭아는 하루 1~2개, 자두는 3~4개, 체리는 10~15개 등 적당량만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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