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철 생선, 6월 제철 회, 6월에 맛있는 회

2021년 6월에도 사라지지 않는 코로나19 영향으로 6월제철생선회 소비가 

줄어들 거라는 예상이지만 6월에 맛있는 회 등은 미식가들을 유혹합니다.

6월 맛있는 회, 요즘 제철회 알아봅니다, 

 

병어회

복달임 생선회 병어

병어도 날이 더워지면 맛이 들기 시작하는 어종 중 하나. 

연안에 서식하다 5~8월쯤 산란을 위해 뭍과 가까운 뻘로 올라오는 이때가 제철. 

비린내가 없고 담백해 생선 회를 즐기지 않는 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잔가시가 없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요.

 

농어회

“음력 5월 농어를 고아 먹으면 곱사등이(꼽추)를 편다”는 옛말이 있을만큼 

여름 농어가 건강에 이롭다는 뜻입니다.. 

‘제철 농어는 바라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어요. 

농어는 요즘(6∼8월)이 제철이다며 여름날의 행복이고 맛도 절정입니다.

해양수산부가 농어를 광어(넙치)와 함께 ‘6월의 제철 수산물’로 선정한 이유죠.

농어는 민어와 함께 여름 보양식을 대표합니다. 

여름에 잡힌 농어는 다른 생선보다 단백질 함량이 월등히 높으며,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이롭고, 비타민이 풍부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참다랑어회

생선살은 살이 붉고 아름다우며 횟감으로 가장 좋습니다.

참다랑어회의 효능에는 DHA, EPA가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바다의 닭고기라고 불리는 영양만점의 생선회랍니다.

 

 

가자미회

살이 희고 비린내가 거의 없어 굽거나 말린 다음 구이나 조림으로 먹어요.

소금을 뿌려 시원한 곳에서 말려가며 절인 자반 가자미는 살이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가시를 발라낸 후 그대로 튀기거나 구워서 소스를 뿌리고 스테이크처럼 

만들어도 근사한 별미 요리.

 

숭어회

숭어는 6월에 가장 맛있는 6월 제철 회 입니다

옛말에 태산보다 높은 보릿고개에도 숭어비늘국 한사발 마시면 

정승보고 이놈 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숭어의 포만감과 맛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재미난것이 있는데 제철인 6월외에도 한번 제철이 오는 시기가 있는데 

1월에 숭어를 모찌라고 해서 1월동안만 잠깐 맛있어진다고 합니다. 

 

 

참돔회

지방질이 적어 소화가 잘되고 단백질이 풍부해 노인이나 환자에게 좋으며, 

혈압을 내리는 칼륨과 타우린이 풍부해 고혈압과 동맥경화, 골다공증, 

변비, 피부질환에 특히 좋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고,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과 

신장 기능을 향상해주고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이나 트레오닌 등의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밴댕이회

크기가 작은 밴댕이는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민어회

싱싱한 민어는 회로 먹는데 특히, 부레가 별미다. 간은 생으로 먹고, 

껍질은 데치며 남은 살과 뼈는 푹 고아 민어탕을 끓인다. 

두툼한 살은 찜과 전으로 이용되며, 손질 시 나온 잔뼈는 뼈 다짐을 

만들어 먹는다.

민어는 7월부터 10월 사이 우리나라 서해로 들어와 산란한다. 

산란 전 민어가 맛있는데 그 시기가 대략 6~8월 경이다.

 

 

삼치 회

살이 연하여 부스러지기 쉬우므로 구이나 튀김 등의 조리법으로 살을 

단단하게 굳힌 후 먹아요. 

비린내가 거의 없고 양질의 단백질과 DHA가 많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부드러운 맛을 내는 반면 그 때문에 상하기 쉬운 

생선이기도 합니다.

 

한치 회 

활한치는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는데 주로 회와 물회로 이용되며, 내장 채 찐 통찜이 

별미.

한치 초무침, 한치 두루치기, 한치 삼겹살 불고기, 한치 덮밥 등 부드러우면서 단맛이 도는 

한치 음식은 무궁무진합니다.

시원한 한치 물회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6월 제철회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