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두사 꿈, 머리 셋 달린 뱀, 대통령이 나오는 꿈

흥미롭고 희한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이라는 것이 꼭 맞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마음가짐과 

생각이 달라지는 게 사실입니다.

부자만들기연구가 최근 대통령이 나오는 꿈, 조상님이 나오는 꿈, 뱀 꿈을 

경험했어요.

흔하게 있는 꿈은 아니라서 오랜 시간 되새기게 됩니다.

그 꿈의 의미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진은 제가 꾸었던 꿈을 소환하는 내용으로 사실관계는 실제와 다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꿈인데요.

꿈을 설명하기 위해 부자만들기연구소가 임의로 설정한 사진입니다.

대통령이 나오는 꿈은 이번에 처음은 아닙니다.

몇 년 전 꿈에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집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단둘이 마주 앉아 막걸리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었는데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때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현직에서 물러나시고 고인이 되시고 난 후에

꾼 꿈입니다.

현직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과는 꿈에서 두 번째 만남이었는데 첫 번째는 

그냥 서로 인사만 하고 지나치는 내용이었고 3일 전 꿈에서는 사진에서 본 것처럼 

대통령께서 가운데 있고 

대통령 우측에는 누군지는 모르고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왼쪽에 부자만들기연구소가 1m 간격으로 나란히 셋이서 긴 거리를 

동행하는 내용입니다.

꿈에서는 사실 경호를 하는 설정이더군요,

이 과정에서 대통령께서 밝게 웃으시며 '잘 부탁드립니다'. 이 한마디가 

나눈 대화의 전부입니다.

대통령이 나오는 꿈은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거나 자녀에게 좋은 일이 

생길 징조이며, 귀인이 찾아오거나 재물이 들어올 징조라는 데...

 

두 번째 날 꾼 꿈은 조상님 꿈입니다.

돌아가신 지 30년도 넘은 친할머니가 가운데 계시고 생전에 친할머니처럼 

따르던 친척 할머니 두 분이 계시고 두분이 더 계셨는데 친척으로만 알고 있고 

뵌 적이 없는 할머니 등 5분이 나란히 나오셔서 정말 온화하고 밝으신 모습으로

저를 쳐다보시긴 했지만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조상이 웃는 모습으로 나오는 꿈은 좋은 일이 생기거나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 나오는 꿈은 뱀 꿈입니다.

보통의 뱀이 아니고 머리가 셋 달린 뱀입니다.

커다란 뱀이 머리를 셋 달고 내게로 다가오는데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제 뒤에서 '뱀 양쪽 두 개의 머리만 잡으면 가운데 머리는 힘을 못 쓴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양손으로 뱀의 양쪽 머리 하나씩을 힘차게 잡고 있으니 정말 

가운데 머리는 어쩔 줄 모르고 있다가 기절하더군요.

저는 평소에 뱀을 무척 무서워해서 바로 꿈에서 깨었지만 한동안

뱀꿈 때문에 몸서리를 치다가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또 뱀 꿈,,

 

이번에는 머리가 2개 달린 쌍두사..

이번에는 그냥 내 옆을 스쳐 지나가는 걸로...

하지만 그 모습이 너무 선명하고 생생합니다.

 

뱀 꿈은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다양한데 미세한 차이로 길몽이 될 수도

흉몽이 될 수도 있다네요.

뱀 꿈에서 중요한 것은 뱀의 숫자와 색깔이라는데 제 꿈은 좀 상상이

안 되는 거라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뱀은 분명 한 마리인데 크기가 크고 머리가 세 개나 달리고, 또 한 번의 꿈은 

머리가 두 개 달린 쌍두사..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꿈이라고는 하지만 생생하고 선명한 꿈이라

계속 여운이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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