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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어느덧 다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진 가을의 성큼 다가왔습니다.

9월을 맞아 가족, 친구, 지인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기 좋은 가을 계절 인사말 모음을 

준비했습니다.

새로운 달이 되고 게절이 지날 때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문자나 카톡으로 

안부 인사 문구를 전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예쁜 가을 인사말과 그림으로 다정한 

인사말을 서로 나누어 보세요.

 

지난 여름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일상을 소중히 지켜가며 서로 돌보자는 문자에 

많은 분들이 ‘안부를 물어주어 감사하다’, ‘물리적 거리를 두되 안전하게 

연결되도록 노력하자’, ‘우리에게 당신이 있어 든든하다’, ‘서로 지지치 말자’며 

응원하고 격려하는 답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안부를 묻는 작은 문자 하나에도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가을산에서 겨울동안 먹을 양식을 저장해두는 다람쥐처럼 부지런하게 겨울을 

준비하는 마음이 바쁜 날 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마음으로 겨울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가 가는 가을을 막을 수 없듯이 찬바람을 앞세워 점점 밀려오는 겨울을 

내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겨울이 오는 풍경에는 코로나 걱정이 없었으면 합니다.

 

길가에 떨어진 낙엽들을 빗자루로 모아 태우는 풍경이 사뭇 쓸쓸해 보이는 

가을 입니다.

낙엽과 함께 코로나19 흔적도 다 태워버렸으면 합니다.

 

 

○○○님,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하늘이 어둡고 세상이 조용하더니 그 동안 기다렸던 첫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 나무에 매달린 낙엽들은 내리는 눈을 그대로 맞고 있네요.

코로나19가 없어진 깨끗한 겨울 풍경이 오기만 기다릴 뿐 입니다.

 

가을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아스팔트에 무늬처럼 박히는 모습이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 듯한 가을입니다.

아직도 떠나지 않은 코로나19로 가을을 마감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아요.

 

○○○님, 요즘 혹시 감기 안걸리셨나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린 사람들이 주변에 많네요. 

따뜻한 옷차림을 해야 할 것 같은 늦가을, 올해도 아직은 역시 코로나  걱정을 

하나 추가해야 할 거 같습니다.

 

 

가을 인사말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한 9월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가을을 보내면서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풍요로운 가을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아름다운 인연을 맺고자 합니다.
새 인생을 출발하는 두 사람을 가까이에서 축복해 주시면 더 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아침 저녁 바람이 어느새 서늘해졌습니다. 결실을 준비하는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마지막 호흡을 가다듬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좋은 결실을 위해 하늘을 한 번 더 올려다보아야 하겠습니다.

 

길지는 않았지만 장마, 태풍은 아직까지 큰 피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이겨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조심해야지요. 

호사다마라고 가을이 좋기는 하나 안 좋은 것들도 함께 있으니까요.

 

하늘이 높아집니다. 청명하지요?

조금 더 있으면 단풍이 곱겠지요?

올해는 늦은 장마가와서 잎들이 무성한데 단풍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나에게도 곱게 단풍이 드는 가을이었으면 합니다.

 

가을엔 행복하다는 느낌을 가져보고 싶으시지요? 당연하지요.

행복함은 모든 것이 다 채워진 후에 느끼는 것 보다는 채워질 것 같다는 느낌의 

기분에서 더 느끼게 된답니다.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보시고, 오늘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 것 같다는 느낌,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느낌을 부풀려 보시면 행복한 하루가 되실 것입니다.

 

오늘 아침 하늘은 어떤 가요? 높고 푸른 가요? 아님 비가 오나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구름 뒤에는 태양이 있고 어둠 저편에는 아침이 기다리고, 

나에게, 그대에게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까요.

 

가을이 펼쳐놓은 가을 자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마음에 여유 한 자락 넓게 펼쳐 놓고 여름에 못다 한 이야기 이어가며
여유로운 날들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가을입니다. 빨간 단풍과 파란 잎들도 공존하지요.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성도 함께 있는 계절 그대의 가슴에도 잘 공존하는 

계절이길 바랍니다.

 

김장을 담그기 위해 배추와 고추와 마늘과 여러 씨앗을 뿌리고, 가꾸고, 

여름의 태양을 받아 살 찌우고 바람과 태풍과 천둥과 번개를 견디며

바다에서 소금이 여기까지 왔음을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감나무에 홍시가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풍요로움도 내 손까지 들어오기 위해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듯이 나를 가꾸기 

위해서도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하는 계절이 

가을이지요.

 

 

○○○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오는 소리를 제일 먼저 알려주는 귀뚜라미가 저녁부터 여기저기서 

울고 있네요.

아직 지난 여름의 추억이 남아 있는데 성큼성큼 다가오는 가을이 느껴집니다.

 

보름달은 커져만 가고 보름달에 비쳐지는 누군가의 얼굴이 생각나 깊어지는 가을이 

그리움의 계절이 되어가네요.

○○○님은 어떤 가을 보내시고 계신가요?

 

단풍이 한창인 가을산에 올라 맑은 계곡물과 무공해 산 속 공기를 마신 오늘은 

올해 가을의 절정이었나 봅니다. 

수많은 등산객들과 아름다운 단풍들이 어우러져 가을 등산을 한층 즐겁게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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