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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라치 회(전복치 회)

괴도라치 회는 아주 달달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데 서해나 동해

쪽으로 휴가를 가신다면 괴도라치는 꼭 한번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

괴도라치는 서해산과 동해산으로 나뉘는데 동해산 괴도라치가

서해산보다 더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나 있기 때문에 동해산이 더

비싸게 팔리고 있죠.

동해산 괴도라치는 좀 더 밝은 색을 띠고 주황색 계통이며 서해산은

이보다 어둡고 검은색에 가깝다고 합니다.

전복 등껍질에 붙어 있는 벌레를 먹고 산다고 해서 전복치라고도

불리는 괴도라치는 여름이 제철입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놀래미와는 비교도 안되고 복어회와 비교되는

여름 별미 전복치, 몇 년 전만 해도 전복치를 찾아 먹는 분들이 적어서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전복치도 TV에

소개도 많이 되고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가격이 1kg 10만 원.

간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우리 몸 피로회복을 돕는데 좋은

작용을 하는걸로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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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 회

전갱이는 참치 뱃살만큼이나 강력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구이로 많이 이용되어 왔는데 일본의 경우

초밥이나 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닥고 하죠.

경상도 쪽에서는 크기가 큰 전갱이를 '아지'라 부르고 크기가 작은

전갱이를 '메가리'라고 부르고 있는데 '아지'란 말은 일본말이니

전갱이라 부르는 것이 더 좋겠죠?

전갱이는 어획되는 즉시 죽어버리기 때문에 산지에서나 활어회로

먹을 수 있고 서울이나 경기 지역에서는 활어 상태의 전갱이를

만나보기가 상당히 힘이 드는 생선.

이런 전갱이는 숙성이 되면 더 기름지고 감칠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선어회로도 아주 훌륭한 맛을 자랑합니다.

전갱이는 성인병 예방, 눈 건강, 피부 건강에도 으뜸이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감소에도 효과가 좋아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의 뼈와 치아에도 좋고 골다공증을 예방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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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돔 회

뼈째로 먹는 횟감 중에서 제일 연한 고기에 속하는 자리돔은 이가

안 좋으신 분도 무리 없이 드실 수 있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서 골다공증,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제주도

어르신들의 여름 필수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자리돔은 주문이 들어오면 최소 10~20마리 이상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큰

횟집에서는 취급하지 않아서 구하기는 좀 힘들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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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 회

동해나 동남해에 휴가를 가신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생선 부시리.

겨울 방어 여름 부시리라는 말도 있을 만큼 여름에 상당히 맛이

좋은 생선입니다.

방어는 겨울에 한정해서 맛이 좋은 생선이고 부시리는 산란철인

봄을 제외하면 그 맛의 편차가 그리 크지 않은 생선입니다.

적당한 기름기와 풍미, 그리고 적당히 탄탄한 식감을 원할 때는 여름

부시리를 추천합니다.

여름 방어는 정말 개도 안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없을

때이니 부시리를 드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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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회

농어는 민어와 함께 여름 보양식을 대표합니다.

여름에 잡힌 농어는 다른 생선보다 단백질 함량이 월등히 높으며,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아요.

비타민이 풍부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여름 제철 횟감 중에서는 가격 착하고 맛도 훌륭한 횟감이죠! 적어놨듯이

1마리 2kg 사이즈와 1마리 3kg 사이즈는 kg당 단가부터 다릅니다.

2kg급 농어 가격, kg당 25,000원, 3kg급 농어 가격, kg당 30,000원

(중국산, 양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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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회

회, 구이, 조림, 건어물, 찜,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하는 고급 어종으로

양식도 많이 있습니다..

참도미, 돔. 진도미어, 붉은도미라고도 부르며 미성어 시기에는 상사리라고도

부릅니다.

체색은 서식지에 따라 변이가 심해 자연산과 양식산을 구분하기가 어렵워요..

돌돔회

돌돔을 먹으면 관절의 골수와 같은 성분인 무코다당류가 함유되어 있어요

무코다당류는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난다고 해요.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에서 무코다당류가 부족해지면서 관절이 약해집니다.

돌돔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루타민산과 이노신산이라고 하는 핵산이 들어

있어 회를 먹으면 감칠맛을 느낄 수 있고 돌돔은 동맥경화랑 고혈압을 예방

하면서 간 기능에도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돌돔이 비싼가봐요.,

자연산 돌돔은 낚시로 잡은 게 가장 비싸며, 60cm가 넘는 자연산 돌돔 가격은

200~300만 원, 산지에서는 그나마 저렴해서 1kg에 17~21만 원 정도.

서울에서는 25~31만 원 정도가 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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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회

여름 제철 횟감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이 찾으시는 횟감이지요.

버릴 것이 없는 횟감으로 껍질부터 부레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민어(민어회,민어지리탕,민어매운탕,민어조기,민어굴비) 등

국민생선 민어로 복달임을 하세요.

민어는 부위별로 맛도 다르죠.

껍질과 함께 썰어내면 속살이 진달래 꽃잎처럼 연분홍색.

배받이는 기름지고 고소하며 쫄깃하고, 운동량이 많은 꼬리와 지느러미

부근은 탄력이 강합니다.

살은 생선회로, 뼈와 머리는 내장과 함께 매운탕으로 먹고 껍질과 부레는

기름소금과 함께 먹습니다.

민어 맛을 아는 사람들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부레를 최고입니다.

전라도 사람들은 홍어의 진미가 애(간)라면 민어엔 부레가 있다고 하죠?

민어 알은 봄 숭어알, 여름 민어 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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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회

삭힌 홍어는 맛 뿐만 아니라 술독이나 담배독을 제거하고 담석까지 삭히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홍어에 다량으로 함유된 황산콘드로이친 이라는 성분은 류머티즘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알싸한 홍어 맛도 즐기면서

더불어 건강에도 좋다 하는 홍어를 즐겨 드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때를 가리지 않고 생각 날때 먹는 음식이지만 이제는 건강식, 웰빙식품으로

여름철에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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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어회(다금바리)

능성어는 짝퉁다금바리(국명ㅡ자바리)라는 불명예가 있지만 고급어류입니다.

다금바리효능에는 농어와 아주 비슷하다고해요.

농어는 다소 검은 피부색과 몸통이 팽팽한 편이지만 다금바리는 약간 회색을

띄는 자색이며 머리부분은 약간 마른듯하고 주둥이는 다소 길고 예리한

모습으로 아래턱이 위턱보다 돌출되어있는것을 볼수있다고 합니다

다금바리 효능에는 비늘과 지느러미를 깨끗이 손질하여 내장과 분리해

필요한만큼 봉지에 넣어 냉동 보관하시면 된다고해요.

지느러미와 비늘등을 제거하고 내장과 육질을 분리해 요리의 목적에 맞도록

손질하면 된답니다.

다금바리는 지방질이 적어서 다이어트에 최적 생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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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회

​병어는 비린내가 전혀 없는 뼈째먹는 생선으로 부드러운 느낌에 고소한

맛까지 더해 회로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싱싱한 병어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지만 된장에 다진마늘과 참기름을

섞어서 쌈싸 먹으면 병어의 고소함이 입안에 오래 남아 있어서 아주 좋아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체중조절 하시는 분에게 적합한 생선인 병어는

불포화지방산 DHA, EPA와 니아신이 특히 많이 있어 순환기계통의 성인병

예방에 좋아요.

병어는 여름철에 회먹기가 꺼리다 싶을때 먹는 횟감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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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회

한치는 오징엇과에 속하지만 오징어와 같은 어패류는 아닙니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리 길이가 오징어보다 더 짧고 몸 전체가 흰 빛을 띄며,

지느러미가 더 짧습니다.

맛과 식감이 오징어보다 더 부드럽고 쫄깃해, 오징어가 보리밥이라면 한치는

쌀밥이라는 말도 있죠.

한치는 무침, 물회 등으로 먹으면 여름철 별미가 되며, 구이나 찜으로 먹어도

좋아요..

한치는 니아신, 타우린, 아르기닌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단백질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및 체중관리에 좋은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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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에돔 회, 긴꼬리 뱅에돔

벵에돔과 긴꼬리 벵에돔은 둘 다 봄철이 산란기라 봄철을 제외한

다른 계절에 모두 맛이 좋습니다만 그래도 산란을 마치고 살을

찌우기 시작하는 8월부터가 제맛이 들기 시작하는 때.

긴꼬리 벵에돔이 더 맛이 좋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아주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어 회나 찜 구이 및

국 등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우리가 돈이 그렇게 많지 않은 이상은

찜이나 국 혹은 구이로 먹기에는 좀 아깝죠.

벵에돔 혹은 긴꼬리 벵에돔의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토치로

껍질을 살짝 태워 익혀서 먹거나 뜨거운 물을 이용해 껍질을 살짝

익혀서 먹으면 껍질 밑의 지방층이 활성화되면서 훨씬 더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레티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레티놀은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의 일종으로 성장촉진, 피부미용, 눈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제주도나 부산 쪽으로 휴가를 가신다면 지금 이 시기에 상당히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자랑할 때이니 벵에돔 꼭 한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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