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발생 후 1년반 동안 방역수칙에 따라 시댁을 찾지 않았고, 시댁에서도 굳이 오라고 하지 않았던 시어머니들이 이번 추석은 다르다는 걸 느끼는 올해 추석 분위기입니다. 장손인 남편을 비롯해 며느리들을 대부분 백신을 맞았다는 이유입니다.. 난감하죠? 아이들은 초등학생이라 백신도 못 맞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루 20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꼭 그래야 할까요?. 아직 2차 접종 자도 없는데 장손인 집뿐 아니라 작은 집까지 다 모이라고... 이건 엄연히 방역수칙 위반인데 이 요구를 따라야 하는지.....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에 예외를 뒀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에선 접종 완료자 4인이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을 허용했습니다. 3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