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증상 춘곤증..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고 생체리듬이 변하면서 발생하는 생리적 부적응 현상으로 피로하거나 무력한 상태가 지속됩니다. 병은 할 수 없지만 생체 리듬을 깨뜨릴 수 있어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죠. 춘곤증은 일반적으로 3월부터 4월 초 이맘 때 나타나죠. 기온이 상승하면서 체온이 함께 올라가고 혈액순환의 양이 증가합니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에 비타민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한데 상대적인 결핍으로 춘곤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무기력, 피로 동반하는 춘곤증…심하면 불면증까지.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졸음이 쏟아지거나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면 춘곤증을 의심할 수 있어요. 식욕부진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두통이나 불면증이 발병될 수도 있고,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