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2021년 화천 산천어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제가 개최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2022년에는 화천 산천어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CNN 선정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축제입니다.

대표 체험으로는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눈썰매장, 산천어 등 만들기,

산타 우체국 등이 있습니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화천군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화천군과 3개 사단의

부대 심벌을 상징하는 LED 마크를 게양하는 행사와 함께 2만 7천여개의 산천어등이

겨울밤을 아름답게 밝혀 장관을 연출합니다. 화천 주민들이 지난 1년간 직접 만든

산천어등은 500m에 달하는 구간에 설치해 다양한 컨셉의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산천어 얼음낚시 체험은 얼음구멍이 화천천의 수심 2m의 강위에 있어서 얼음 밑을

들여다보면서 산천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보면서 잡아올리기 때문에 초보자도 낚을 수 있어서 인기가 높고 산천어 맨손잡기는

풀장 안에서 맨손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잡아올린 산천어를 무료 구이터에서 소금구이를 해서 먹을 수 있고 축제장 내의

회 서비스센터를 찾아가 회로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산천어축제의 가장 대표적인 체험인 얼음낚시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어집니다.

하루 최대 동시수용가능 인원은 8천명 입니다.

참가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8천명을 접수 받습니다.

주말의 경우 오전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은

아침 일찍 서둘러 축제장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얼음이 두껍게 얼어야하는 축제 특성상 기온이 올라가면 얼음의 두께 등에 따라

수용인원이 조절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합니다.

낚시터에는 외부 음식물 반입을 할 수 없으며 아이스박스나 종이박스 등도 반입할 수

없습니다.

대신 산천어를 담을 복주머니를 받아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산천어는 1인당 3마리까지만 반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잡아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많이 잡으면 못 잡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람막이나 텐트 설치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추위를 막을 수 있도록 보온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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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천산천어 죽제를 시작으로 겨울축제의 원조 인제 빙어축제와

평창 송어축제 등 크고 작은 도내 겨울축제가 잇따라 축제 준비에 들어갑니다.